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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손상 후, 뇌 노화 가속화될 수 있어

몸 곳곳에 퍼져 있는 신경정보를 모아 조정하는 중요한 기관인 ‘중추신경계’.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각 수용, 생체 기능 조절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잘 일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사지 또는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손상에 유의해야 한다.

흔히 마비 하면 뇌졸중, 뇌진탕 등 뇌와 관련된 질환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스포츠, 낙상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으로 갑작스럽게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척수는 척주관속에 위치한 중추 신경으로 손상될 시 뇌와 신경 사이의 신경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동, 감각 등이 마비된다. 척수 손상 환자의 70%는 낙상,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등 외상에 의해, 30%는 종양, 감염 등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척수 손상은 흔한 상해는 아니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질환 중 하나다. 마비 증상이 발생할 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으며, 욕창, 신경인성 방광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뇌

뇌는 척수 손상 후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최근 healthday는 중추신경계인 척수가 손상되면 운동, 감각 등의 마비뿐만 아니라 두뇌 노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비영리 케슬러 재단의 새로운 연구는 만성 척수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는 만성 척수 손상 환자 10명, 척수 손상 환자와 같은 나이의 건강한 성인 10명, 건강한 노인 10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들은 정신적인 일을 수행하는 데 걸리는 속도인 ‘두뇌 처리 속도’ 측정에 연구 초점을 맞췄다. 두뇌 처리 속도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저하되며 척수 손상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의 처리 속도를 측정하는 동안 촬영한 뇌 영상을 비교한 결과, 만성 척수 손상 환자와 같은 연령의 대조군 사이 두뇌 활성화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 만성 척수 손상 환자와 노인은 기억, 학습, 감정, 접촉, 운동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 활성화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에 대해 “만성 척수 손상 이후 뇌 노화가 가속된다는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라고 말하며 “만성 척수 손상이 사고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